▲ 사진=조선DB

TV조선 간판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과 ‘사랑의 콜센타’ 등에서 심금을 울리는 명곡들을 불러 ‘트롯황제’에 오른 가수 임영웅이 ‘기부천사 스타’ 순위에서 1위로 뽑혔다.

임영웅은 스타 랭킹 투표 전문 사이트 ‘마이원픽’이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한 투표 ‘마음씨 따뜻한 기부천사 스타 1픽은?’에서 총 136만 7393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임영웅의 ‘선한 기부’는 내력이 깊다. ‘미스터트롯’으로 화려하게 비상(飛上)하기 전부터 선행(善行)을 지속해온 것이다. 일례로 그는 2018년 KBS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 5연승한 뒤 우승 상품권 100만 원을 NGO에 기부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작년 여름에는 아동복지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고, 그해 모교 경복대에서 받은 ‘2020년 우당대상’ 상금까지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전액 쾌척했다. 스타의 ‘선한 영향력’으로 팬들 또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작년 8월 수재민을 돕기 위해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9억 원에 육박하는 거금을 기부했다.

마이원픽은 지난 19일 관련 게시글에서 임영웅이 “봄바람처럼 따스한 기부천사”로 뽑혔다면서 임영웅 포함 ‘TOP 10’으로 뽑힌 스타들을 소개했다. 임영웅에 이어 김호중·영탁 등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1위 136만 7393표 임영웅

2위 94만 8970표 김호중

3위 50만 4747표 영탁

4위 48만 6099표 이찬원

5위 12만 8646표 장민호

6위 8만 4703표 김희재

7위 4만 5383표 정동원

8위 1만 4267표 송가인

9위 6519표 강다니엘

10위 3500표 브레이브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