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6.25 참전용사 사진전'이 열렸다. 13일 시작돼 7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전을 주최한 라미 현(43·본명 현효제) 작가는 2017년부터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등 6·25 참전국을 찾아다니며 참전용사의 사진을 담고 있다. 촬영 후 액자로 만들어 당사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까지 거친다. 작업명 '프로젝트 솔져'(Project Soldier).

오는 20일에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6.25 참전용사들의 사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라미 작가는 2023년 6·25 정전 70주년까지 22개 참전 및 지원국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의 사진과 영상을 기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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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 솔져' 6.25 참전용사 사진전. 사진='프로젝트 솔져' 페이스북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