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선일보DB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피해를 입은 국민을 위해 정부가 주는 지원금이다. 행정안전부는 7일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첫날(6일) 국민 507만 명에 2666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각 지역의 미용실, 전통시장, 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가구에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우대 기준을 적용했다.

‘위드코로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완전한 소멸이 아닌,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하되 일상생활도 함께하는 방역 정책을 말한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영국과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8일 현재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36.6%,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1%에 달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0월 말까지 ‘위드코로나’를 완료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