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권 대선주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역(逆)컨벤션 효과가 나는 것은 비리 후보이기 때문”이라며 “우리도 후보 선출 후 비리 후보로 낙인찍히면 이재명 후보와 피장파장인 비리 대선이 된다. 범죄자 대선이 되어 외신에 조롱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미 미국의 ‘포린 폴리시’ 프랑스의 ‘르몽드’지에서는 한국 대선을 오징어 게임에 비유하면서 한국의 정치 문화 수준을 조롱까지 하고 있다”며 “깨끗한 후보 대 더러운 후보 구도로 가야만이 정권 탈환을 이룰 수 있다. 깨끗한 홍준표만이 더러운 이재명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쓴 다른 글에서 “여태 모든 당내 경선을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분들의 법적 지위를 존중해서 ‘줄세우기 구태 경선’을 해온 일이 없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다”라며 “저는 당원과 국민들에게 직접 소구(訴求)하는 방식으로 당내 경선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 마지막날까지 저는 당원과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방식으로 선거 운동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