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호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유튜브 캡처

최인호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희대 국제캠퍼스 '분교' 발언과 관련해 16일 논평을 내고 사과를 촉구했다.

최인호 부위원장은 논평에서 경희대 국제캠퍼스 총학생회가 15일 발표했던 성명 내용을 인용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총학생회는 성명에서 "고민정 의원이 모교인 경희대 국제캠퍼스에 '분교'라는 망언을 내뱉었다. 이는 자랑스러운 경희대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노고에 대한 명백한 기만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 경희대 지부 역시 같은 날 성명을 내고 "모교를 욕보인 고민정 의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최 부위원장은 "경희대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고민정 의원은 '20년 전 지나간 옛일을 얘기했음에도 분노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경희대는 그런 여유 있는 면모를 보여줄 수 없는 것입니까'라며 그들을 조롱했다"며 "이는 민주당이 청년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떠한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한 청년으로서, 한 대학생으로서 모교마저 자신의 정치에 이용하며 많은 학생들의 노고를 짓밟아버린 고민정 의원의 당당한 2차 가해에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다"며 "고민정 의원이 경희대 국제캠퍼스에 직접 방문해 진심 어린 사과와 용서를 구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