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주의 청년단체 트루스포럼이 8일부터 15일까지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오해와 진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트루스포럼

보수주의 청년단체 트루스포럼이 8일부터 15일까지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오해와 진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이승만 대통령 ▲프로라이프(Pro-Life) ▲보수 정권 ▲음모론 ▲이스라엘 ▲트루스포럼 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트루스포럼 측에 따르면 제1주제는 건국 대통령 이승만과 그를 둘러싼 오해를 다룬다. 제2주제는 태아의 생명에 대한 진실을 알린다. 제3주제는 경제, 복지 영역과 관련해 보수 정권에 대해 갖는 오해를 풀고 있다. 제4주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나 부정 선거에 대한 주장들 중 음모론이라 불렸으나 사실로 드러난 부분들을 다룬다. 제5주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있어 이스라엘은 일방적인 가해자이고 팔레스타인은 피해자라는 오해를 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6주제는 트루스포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담고 있다.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서울대 법대 박사과정)는 "보수 정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중의 상당수는 학창 시절부터 전교조 등 좌파 세력에 의해 주입된 오해들로 인한 경우가 많다"며 "이런 오해를 풀어 사람들이 균형 잡힌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대 트루스포럼에 대해서도 학내외 좌파 세력들의 악의적인 왜곡 보도로 거짓 정보가 많이 퍼져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트루스포럼과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깊은 오해들이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