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선일보DB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9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여야 양당과 대선후보들을 비판했다.

홍 의원은 “퍼포먼스로 청년들을 내 편으로 잡겠다고 설치는 여야 대선 후보들은 참 어리석은 사람들”이라며 “그 정당의 지도부들도 퍼포먼스로 대선을 치르겠다고 설치는 것도 참 어리석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대선이 비리 대선을 넘어 퍼포먼스 대선으로 흐르는 것도 참 유감이다”라며 “이 땅의 청년들은 여러분들처럼 바보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또 다른 글에서 “민주당과 차별 없는 퍼주기 대선 정책을 채택한다면 국민들의 선택은 더욱더 모호해질 것”이라며 “후보들이 모두 비리에 연루돼있는 대선인데 정책마저 차별 없는 퍼주기 포퓰리즘으로 비슷해진다면 우리가 어떻게 이길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홍 의원은 “다음 정부가 무분별한 재정 확장 정책으로 또다시 문 정권을 답습한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암담해질 것”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돈 버는 경제 정책이지 돈 퍼주는 재정 정책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