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선일보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페이스북 글 '인권정책 통합추진체계 구축으로 인권존중 대동세상을 만들겠습니다'에서 인권 존중 사회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오늘은 ‘세계인권의 날’이다.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하다는 지극히 보편타당한 상식을 권리로 쟁취하는 데까지 많은 이들이 희생이 있었다"며 "세계는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충격과 고통의 집단기억을 공유했다. 그런 비극이 절대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세계인의 다짐이 1948년 유엔 ‘세계 인권선언문’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가는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 이제 국가 차원의 통합적인 인권 정책 추진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우선, 국무총리 산하에 ‘국가인권정책위원회’를 설치하겠다. 인권 보호를 실효적으로 이행하려면, 범정부적인 기본 계획 수립과 정책의 시행·심의·조정이 통합적으로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아울러 기업들도 인권 존중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지원하겠다. 인권 존중에 기초한 인권 경영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기업이 자발적으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도록 국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대한 인권 교육도 보다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세계인권선언문 제1조는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고 선언하고 있다. 이재명이 꿈꾸는 대동세상 역시 인권선언문 제1조와 맥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울려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 저 이재명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