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가 21일 '2022 국제정세전망' 도서를 발간했다.
이날 국립외교원은 책 발간 소식을 알리며 정부의 외교 정책 수립 과정에 기여하고, 일반 국민의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말 차기년도 국제 정세를 평가·전망하는 '국제정세전망'을 발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 국제정세전망'은 ▲한반도 정세 ▲주요국 정세 ▲지역별 정세 ▲글로벌 이슈와 거버넌스 등 4개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 정세,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관계 관련 전망을 담고 있다.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은 서문에서 "북·미 협상의 입구 역할로써 종전선언을 활용하고자 하는 한국의 입장과, 정전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미국의 입장이 어떻게 조율이 될지, 또 북한이 이를 수용할지가 2022년도 신년 벽두 한반도 정세를 가름할 중요 사안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홍 원장은 "3월 한국 대선 이후 북한이 중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한국 외교 정책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2월 베이징 올림픽,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3기 집권, 11월 미국 중간 선거 등과 연계돼 펼쳐질 미·중 경쟁 구도에서 한국의 외교 안보 전략 및 대북 정책의 방향성은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 국제정세전망'은 국립외교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