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캡처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자당(自黨)의 이재명 대선후보 소통 채널 '이재명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3월 대선 관련 전망을 내놨다.

이 전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지면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창원에 가니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선되면) 앞으로 조국 같은 가족이 몇 명 생길지 모르겠다고 (세간에서) 이야기를 하더라. 조국이 멸문지화가 됐는데, 그런 느낌을 시민들이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은) 51 대 49의 진영싸움"이라며 "한 표라도 일찍부터 모아줘야 하는 선거기 때문에 (내가 등판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초박빙이어서 조마조마하다"면서도 "걱정하지 말라, 안 진다. 우리 국민을 믿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저런 사람들에게 결코 정권을 맡기지 않는다. 우리 국민들이 여기까지 민주화를 했는데 그 사람들에게 맡기겠느냐"고 낙관했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대선후보로서 자격을 완전히 갖췄다는 느낌"이라며 "요즘 하는 것을 보면 참 잘하고 있다. 정책도 잘 알고 국민의 마음을 읽는 것도 잘 알고 그 점이 참 좋은 것 같다"고 호평했다.

이 전 대표는 "이 후보는 실천을 철저히 한다. '이재명은 합니다' 이 말에 신뢰가 간다"며 "정책이라는 게 참 어려운 것인데, 큰 것을 하는 게 아니라도 작은 것을 또박또박하는 그런 점이 좋은 자세인 것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 전 대표는 "이 후보는 성실한 사람이고, 같이 얘기를 해보면 굉장히 정직한 사람"이라며 "후보가 가지고 있는 좋은 점은 살리고, 국정을 운영해 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랜드 디자인이 약한 점이 있는데 그런 건 저희들이 보완을 해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