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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위한 추경 증액, 금융지원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월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지원은 근원적 해결방안이 아니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3월 말에 종료하겠다고 밝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 "이는 하루하루를 버티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사형선고’와 다름없다"며 "일방적 발표 이후 재정당국, 금융당국은 연장을 검토한다는 말만 할 뿐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하소연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국회의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연장 요구에도 묵묵부답이다. 심지어 추경 증액도 반대하고 있다"며 "답답하다. 솔직히 화가 나기까지 한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재정·금융당국의 입장과 논리는 명분이 없다. 만약 예정대로 3월 말에 만기 대출과 이자를 상환하게 될 경우,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의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홍남기 부총리, 고승범 금융위원장께 요청한다.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더 이상 벼랑 끝으로 내몰지 마시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즉시 연장해주시기 바란다"며 "생존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국회의 추경 증액 요구에도 동의해주길 바란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따뜻한 가슴의 행정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