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민의힘 선대본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8일 대구·경북(TK) 지역 현장 유세에 나서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실행하고 농촌 새마을운동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혁명을 이뤄내신 분”이라며 “미래를 준비했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투자했다. 방명록에 쓴 것과 같이 박 대통령의 경제-사회 혁명을 지금의 시대에 맞춰서 다시 꼼꼼하게 제대로 배워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구미역 유세에서 “박 전 대통령은 경제 개발 계획과 농촌 새마을운동으로 이 나라를 완전히 바꿨다. 그게 바로 혁명”이라며 “시대에 뒤떨어진 좌파 사회 혁명 이론이 아니고 나라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이게 바로 진정한 혁명 아니면 뭐겠나. 이게 바로 상식”이라고 역설했다.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오늘 순천에서 ‘과거 박정희 이 군사 정권이 했던 가장 큰 패악이 지역을 가른 것’이라고 했다”며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은 호남의 확고한 지지로 당선됐다.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혁명을 통해 가난과 기아에서 그래도 우리가 민주화를 추진할 만큼의 경제력과 교육을 만들어냈다”고 반박했다.

윤 후보는 같은 날 오전 경북 상주시 남성동 풍물시장 유세에서 “지금 민주당 정권은 이명박 대통령께서 하신 (4대강) 보 사업을 폄훼하고 부수고 있다”며 “잘 지켜서 깨끗한 용수를 쓰실 수 있게 잘 해내겠다. 걱정하지 말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이 부패하고 무능하고 무도한 민주당 정권을 박살 내라고 저를 불러주고 키워주신 거 아닌가”라며 “(현 정권이) 부동산 정책 28번 고쳤지만 제대로 됐나. 집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을 갈라 치기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경북 김천시 유세에서 “오미크론으로 하루에 10만 명씩 확진자가 생기는데 제대로 된 치료 대책 하나 강구하지 못한다. 이게 정부인가”라며 “40년, 50년 된 혁명이론에 빠져 끼리끼리 이권 세력을 구축해 자리를 갈라 먹고 이권을 갈라 먹는 사람들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이 된 것이다. 김천 시민 여러분과 경북인 여러분께서 이번에는 분연히 일어나 궐기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