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은혜 의원 페이스북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초밥과 CCTV’를 통해 이른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옆집 의혹’에 대해 분석했다.

김 의원은 “7급 공무원이 김혜경씨 자택으로 음식을 나른 시점을 곰곰이 따져보니 유독 화, 금요일 저녁으로 패턴이 있었다. 왜 늘 꼭 화·금 만찬이었을까”라며 “이유가 여러 가지로 추정되는데, 관련 제보를 모으는 중이다. 제보자 측에 따르면 그때 음식을 나르면 바로 그 자리에서 빠져나가는 게 지침이었던 듯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401호, 2402호 앞엔 얼씬도 못 하게 한 것”이라며 “5급 공무원 배모 씨는 2401호 현관문에서 복도 쪽을 비추고 있는 CCTV를 (최근에는 그 자리에선 뗀) 늘 보고 감시했던 듯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신속히 자리를 빠져나가지 못했던 제보자에게 ‘다 보고 있어’라는 취지로 혼을 냈다고 한다”며 “법인카드로 제공된 공식 간담회라면서 무엇이 그리 숨길 게 많아 멀쩡한 7급 공무원은 쫓기듯 배달음식을 두고 나와야 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제보자가 날랐던, 늘 적어도 5~6인분 분량이었던 개별 포장의 ‘나를 위한’ 초밥과 샐러드 사진을 추가로 공개한다”며 “친가의 소유 집에서 수십 년을 살았던 옆집 부부가 이재명 후보의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갑자기 이사를 떠났다. 문제의 2020년 8월에 GH 직원들의 이주는 실제 이뤄진 건지, 현재 4명의 직원이라는 분들이 2402호에 살기 시작한 시점은 언제부터인지, 아직 GH의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