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캡처

국민의힘 국회의원 일동이 제20대 대선을 열흘 앞둔 지난달 28일 결의문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 윤석열, 이제 국민 속으로'를 발표했다. 이하 전문(全文)을 게재한다.

[결 의 문]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국민이 걱정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바로 민주당 정권이 초래한 위기입니다. 그리고 국민은 그 무능을 이어가겠다고 나선 이재명 후보 때문에 걱정스럽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 우리의 청년들이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20대 대통령 선거가 불과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을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에서 구해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책임감은 그저 오만과 독선, 무능과 실정으로 일관한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이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과 호국영령들, 이 땅에 살아가며 공정과 정의를 누려야 할 우리의 후세들.  

무엇보다 이 순간에도 하루하루 땀 흘리고 있는 평범한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이 존재하는 이유 그 자체입니다. 

그러기에 앞으로의 9일은 처절히 국민 속으로 들어가, 우리의 존재 이유를 증명해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누구를 탓할 수도 기다릴 수도 없는 때입니다. 우리가 모든 책임을 지고, 모든 것을 다 바쳐 국민의 지지를 받도록 더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할 때입니다.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 후보 윤석열. 이제 그 윤석열이 반드시 국민의 선택을 받아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정과 정의를 파괴하고, 내로남불과 위선을 일삼는 자들이 위정자의 탈을 쓰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해 주십시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의 제1야당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하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고,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복원하기 위해 결사 항전의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성공적인 정권교체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편 가르기와 갈라치기를 단호히 배격하며, 국민통합과 정권교체의 큰 뜻에 동의하는 모든 국민, 정치세력과 함께한다.  

하나. 우리는 제1야당으로서의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께 희망의 미래를 돌려드린다. 

하나. 지금부터 우리 국회의원 모두는 가장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간다.  

2022. 2. 28. 

국민의힘 국회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