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9일 발표한 대선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누르고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7~8일 이틀 동안 시행한 '20대 대선 예측조사'에서 윤 후보는 50.2%, 이 후보가 47.1%, 심상정 후보는 1.5%를 득표할 것으로 관측됐다.
오차범위 감안 시 윤 후보는 48.4~52%, 이 후보는 45.3~48.9%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30%와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ARS) 70% 혼합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1.9%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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