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선일보DB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 대학 지부 설립 현황을 안내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개최, 정책과 토론 위주의 정당 문화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앞으로 당내에서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당원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그 중 첫 번째로 대학생위원회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작년 당 대표 취임 이후 당원이 40명 이상 있는 대학교들의 지부 설립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2022년 봄부터 1년을 두 개 학기로 나눠 토론리그와 정책공모전, 연설대전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학기별로 순위에 따라 대학 단위의 활동비 지원(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 그리고 개인별 활동우수자에 대한 장학금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정당 활동이 행사마다 사람 동원하고 젊은 세대를 도구화하는 형태가 아니라 학교 생활 중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정책과 토론 위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정당 문화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전국의 모든 대학에 국민의힘의 대학지부가 설립되고 정치가 여의도에 드나들 수 있는 일부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