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당선인 측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특보(특별보좌관) 및 특별고문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당선인 정책특보로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 김현숙 숭실대 교수를 임명했다.

김 대변인은 "강석훈, 김현숙 신임 특보는 박근혜 정부 경제수석과 고용복지수석을 각각 역임한 정책통으로, 윤 당선인의 경선 시절부터 경제, 사회, 복지 등 제반 분야에 걸쳐 깊이있는 정책적 지원을 해왔다"며 "이에 윤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두 분과 가장 편하게 수시로 토론하고 의견을 나눠왔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정무특보로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을 임명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장성민 특보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부터 경선관리위원회에서 자제 요청을 받을 정도로 당선인에 가장 비판적인 기조를 견지해 왔던 인사다.

1차 컷오프 탈락 후 당선인이 장성민 특보에 쓴소리를 요청해 대통령 선거 기간에도 가감 없는 조언을 듣고 소통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김 대변인은 "특보 명칭은 '쓴소리 특보'라 부르셔도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같은 날 특별고문단도 발표했다.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장관,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박보균 전 중앙일보 부사장,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동관 디지털서울 문화예술대 총장, 유종필 전 국회도서관장이 임명됐다.

김 대변인은 "특별고문 일곱 분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윤 당선인에게 많은 자문과 도움을 주셨다"며 "앞으로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질 국가경영에도 지속적인 고견을 부탁드리고자 이번 인선을 실시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