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KT, 인천대학교는 ‘Smart-X lab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 CES 혁신상 수상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KT, 인천대학교는 ‘Smart-X lab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 CES 혁신상 수상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Smart-X lab은 2017년부터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CES 2024’의 혁신상을 수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CES 2024’ 혁신상 수상 지원을 위해 △영문 컨설팅 △제품 소개 영상 제작 △혁신상 신청비 등을 지원하며, 수상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역대 수상자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입주 지원 △연계사업 추천 △TIPS 검토 △IR 지원 등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일반분야와 특화분야 2가지 트랙으로 모집한다. 일반분야는 CES 혁신상 신청 예정인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CES 혁신상의 필수요건을 충족하는 ICT 분야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특화분야는 KT,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연계 트랙으로, 해당 프로그램 선정기업들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한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Smart-X lab 11기 프로그램은 유망 ICT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KT, 인천창경센터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Smart-X lab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7일부터 20일 18시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협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595개사의 보육기업을 지원했으며, 작년 한 해 성과만 해도 매출 총 2237억원, 신규 고용인원 총 1033명, 신규 투자유치 912억원을 기록했다. 글=김수아 아카이브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