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행복에프앤씨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직업교육 기관 SK 뉴스쿨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립년도인 2008년부터 지금까지 732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왔으며, 2021~2023년 기준 평균 취업률 98%를 달성하는 등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인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SK 뉴스쿨은 학비·교재·자격증 취득비 등 모든 교육비가 무료이며, 월 최대 90만원의 생활/주거 장학금도 지급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주 5일 1년간 진행해 스펙·경력·전공이 없어도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탄탄한 기본기와 실무 능력을 빠르게 쌓을 수 있으며, 졸업생에게는 SK 관계사 및 기업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2025년 신입생 모집에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예정)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무스펙·무경력·비전공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한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SK 뉴스쿨은 다양한 취약 조건의 청년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 이유로 교육에 신청·참여하기 힘들었던 청년이 있다면 교육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1년 동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SK 뉴스쿨 입학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조리과 20명, 카페베이커리과 20명, MD과 20명, 정보보안과 10명, 자동차판금도장과 10명으로 총 80명이다. 지원 방법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구글폼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SK 뉴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김성재 아카이브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