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뽕숭아학당 - 뽕뽕랜드 여행기' 특집편에 공개된 미스터트롯 TOP 6인방의 어린시절 사진. 사진=TV조선 캡처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뽕뽕랜드 여행기' 특집편에서 미스터트롯 TOP 6인방의 어린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5월 1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 뽕뽕랜드 여행기' 특집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의 어린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특집편이다.

영탁은 입을 크게 벌리고 찍은 사진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웅변사진까지 공개했다. 장민호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고 김희재가 "흑백사진이 아니네"라고 말하자, 장민호는 "어머니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써준 차림"이라고 답했다.

김희재의 아기시절은 '장군감'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듬직한 모습이었다. 임영웅은 어린시절 사진 속에서 어색한 미소에도 귀여운 외모를 뽐냈다. 임영웅은 "볼에 흉터 난 지 얼마 안 돼 표정 짓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TOP6 전원의 사진이 공개된 뒤 이찬원은 "전체적으로 다 관종"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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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뽕숭아학당 - 뽕뽕랜드 여행기' 특집편. 사진=TV조선 캡처

 

이후 TOP6가 받고 싶어 했던 어린이날 선물을 두고 대결을 펼치는 '행운의 뽕뽑기' 코너가 진행됐다. 조립형 장난감, 피규어, 축구화, RC카, 점핑슈즈, 게임기 등이 경품으로 걸린 가운데 TOP6는 장민호·영탁·정동원의 OB팀, 임영웅·이찬원·김희재의 YB팀으로 나눠 추억의 3종 게임을 벌였다.

첫 번째 게임인 지우개 따먹기에서는 장민호가 김희재와 맞붙어 승리하며 OB팀이 앞서 나갔다. 두 번째 게임인 공기놀이에서는 임영웅이 실력을 과시하며 YB에 승리를 안겼다. 마지막 자치기 게임에서는 영탁이 신기록을 세우며 OB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TOP6는 뽕뽕랜드에 입장했다. 뽕딱지 10개를 획득하면 '행운의 뽕뽑기' 1회 선택권을 얻을 수 있는 것이 게임의 규칙. 첫 번째로 '뽕볼을 찾아라'에서 장민호는 상어들을 물리치고 6개의 뽕딱지를 받아냈다. '썰매퀴즈'에서는 영탁이 그린 그림을 정동원이 맞추며 5개의 뽕딱지를 획득했다. '글러브 동전줍기' 또한 영탁의 재치있는 손놀림으로 11개 동전을 획득, OB팀은 매점에서 간식을 사 먹을 수 있었다.

마지막 게임인 '전국 동요자랑'에서 이찬원이 한 키 올린 '코끼리 아저씨'로 179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 뽕딱지 100개를 가져갔다. 임영웅은 뿔난 버전의 '아기염소'로 177점을, 영탁과 정동원은 '그리운 언덕'과 '고향의 봄'을 불러 165점을 얻었다. 장민호는 '산중호걸'로 152점을, 김희재는 '섬집아기'로 128점을 받았다.

모든 게임이 끝나고 TOP6는 뽕딱지 10개에 행운의 뽕뽑기 1번을 진행했다. 임영웅이 조립형 장난감과 RC카, 김희재가 피규어, 이찬원이 축구화, 나머지 멤버들이 추억의 간식을 뽑았지만 모두가 희망했던 게임기는 아무도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