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국내 천재 1위 김영훈 ‘유시아(USIA)’ 대표가 최근 세계천재인명사전(World Genius Directory, WGD)에 3위로 등재됐다. 김 대표의 IQ(아이큐)는 185(스탠포드 비네 환산 점수, 웩슬러 기준 180)로 세계 3위이자 국내 1위 수준이다.
김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유시아는 ‘한국인 천재 의사’ 이한경씨가 2007년 ‘시그마 코리아’라는 명칭으로 설립한 단체다. 현재 하버드·옥스퍼드대 교수 등 세계적인 저명 학자·지성인들이 참여하는 국제 고지능(高知能) 단체로 거듭났다. 한국 멘사(Mensa) 지능 지수 기준 IQ 172 이상이어야 가입할 수 있다.
김 대표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단 10분 만에 복잡하게 섞여 있는 포커 카드 104장을 기억해내는 신기(神技)를 보인 바 있다. 연세대와 영국 런던대를 졸업한 그는 기네스북에 소개되기도 한 국제 고지능 단체 ‘메가소사이어티’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