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갤럭시라이프스타일 제공

삼성물산 패션 부문 브랜드들이 오는 가을을 맞이해 새로운 스타일링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이탈리아산 고급 소재, 프리미엄 테일러링을 강조한 ‘란스미어 시그니처’ 라인을 출시했다. 란스미어 180수 슈트와 아우터, 패널 코트 시리즈, 캐시미어와 실크를 활용한 오묘한 컬러감의 스웨터부터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베이비 카프 레더 다운 블루종, 레이저 프린트 무스탕까지 다양하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사회적·환경적 불안감이 감도는 상황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감성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편안한 착용감을 추구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캐주얼 아이템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재킷의 허리와 소매 부분에는 여유를 주고, 어깨는 편안하게 떨어지도록 패턴을 개발했다. 팬츠의 허리도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편안하지만 갖춰 입은 느낌을 배제하지는 않도록 만들었다. 이를 위해 가볍고 볼륨감 있는 소재를 사용했고, 풍부한 컬러감이 표현되는 부드러운 소재를 활용했다.

저지 소재를 적용한 재킷은 카디건처럼 편안한 착용감을 주도록 했고, 패딩 충전재로 보온성을 겸비해 겨울 시즌까지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클래식한 글랜 체크, 프린스 오브 웨일스 등의 전통적인 헤리티지 패턴을 모던하게 재해석해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발마칸 울 코트와 울 소재 재킷도 선보였다.

‘로가디스’는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변화보다는, 전체적인 핏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특히 팬츠 힙과 허벅지 부분은 키우고 무릎과 밑단 둘레 사이즈를 미세하게 조정, 실루엣은 세련되게 보이면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튼 기모, 스웨이드, 가죽 등 자연스럽고 볼륨감 있는 소재와 함께 스트레치 소재를 다양하게 접목해 편안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