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뉴에라프로젝트와 오는 12일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년 6개월 간 함께 활동을 해왔던 톱6는 앞으로 각자의 역량과 스타일에 맞춰 정규 앨범, 콘서트, 팬미팅 등 다양한 단독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컴퍼니는 회사로 복귀하는 임영웅을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미 영화 '소름'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정동원을 비롯해 김희재도 연기 활동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는 이찬원과 김희재는 공식 SNS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톱6의 개인 활동은 이미 시작됐다. 장민호와 이찬원은 얼마 전 신곡을 발표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영탁은 장민호의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의 뮤직비디오에 참여, 깜짝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장민호와 영탁은 최고의 케미와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촬영장에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 장민호는 함께 고생한 영탁을 향해 "오늘의 주인공이다. 박수 한 번 보내 달라"며 맏형다운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영탁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민호 형의 새 앨범 발매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네 이야기를 잘 녹인 '국민가요'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화답했다.
장민호에 이어 신곡 '편의점'을 발표한 이찬원은 가온차트에서 다운로드, 벨소리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기록하는가 하면,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첫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쇼 음악중심'에서 선보인 '편의점' 무대 영상이 네이버TV캐스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