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가 지난 17일 제58회 한국문학상, 제37회 윤동주문학상, 제40회 조연현문학상 수상자를 결정 발표했다.
이 문학상들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 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내달 1일 오후 대한민국예술인센터(로운C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수상작).
◇ 제58회 한국문학상
나태주 시인(『너 하나만 보고 싶었다』)
박찬선 시인(『물의 집』)
김정희 시조시인(『복사꽃 그늘 아래』)
이상문 소설가(『붉은 눈동자』)
조병무 문학평론가(『문학의 미적 담론과 시학』)
지연희 수필가(「별의 노래」)
◇ 제37회 윤동주문학상
김선진 시인(『몽환의 다리에서』)
박종철 시인(『사람 만나지 않는 날들』)
유상용 시조시인(『나는 나로』)
◇ 제40회 조연현문학상
안화수 시인(『늙은 나무에 묻다』)
임종본 시인(『꽃이 지는 밤은 고요해라』)
양계향 시조시인(「비우는 연습」)
최성배 소설가(『계단 아래』)
박영덕 수필가(『말씀의 우물』)
이명희 수필가(『사랑은 남는 것』)
이성자 아동문학가(『두근두근 묵정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