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굿뉴스 보도에 따르면, ‘감사’는 교인의 중요한 신앙 덕목이자 의무다. 성경도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한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필립 왓킨스 미국 이스턴워싱턴대학 교수는 “감사란 나에게 좋은 일이 일어난 것과 이것이 외부 대상에게서 온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홈페이지

국내 기독교인들에게 20일은 추수감사절이다. 대부분의 교회는 매년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킨다. 기독교 4대 절기는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감사’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데일리굿뉴스 보도에 따르면, ‘감사’는 교인의 중요한 신앙 덕목이자 의무다. 성경도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한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필립 왓킨스 미국 이스턴워싱턴대학 교수는 “감사란 나에게 좋은 일이 일어난 것과 이것이 외부 대상에게서 온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데일리굿뉴스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평안’이라는 의미로 ‘샬롬(shalom)’을 애용한다”며 “샬롬만큼이나 ‘토다(todah)’ 혹은 ‘토다 라바(todah rava)’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토다’는 우리말 ‘감사’로 자주 번역된다”고 전했다.

서상근 부산 제자들교회 목사는 “신앙 안에서 감사는 두 가지로 나눠진다”며 “내게 행하신 것으로 감사하는 것과 내게 행하실 것을 소망하며 감사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둘은 시간의 관점에서 과거에 나를 위해 역사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과, 앞으로 내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신앙이라고 한다. 김신규 데일리굿뉴스 기자는 해당 기사에서 “감사는 선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그러한 측면에서 추수감사절 감사의 의미와 목적은 이웃과의 나눔이자,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는 행위가 동반된다”고 썼다. 

이승구 합신대 교수는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는 명령처럼 현재 코로나19와 같은 고난과 어려움의 때에도 감사의 실천은 성도에게 부여된 의무임을 강조했다. 그는 “죄에서 구속함을 받은 우리들에게는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근원적인 감사와 기쁨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 기자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좋은 일에도 감사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구속과 창조의 섭리하심의 은혜에 감사가 나오지 않을 수 없다”고 풀이했다.

김 기자에 따르면, 결론적으로 추수감사절을 통해 살펴보는 성경적인 진정한 감사의 의미는 하나님의 존재와 구원에 대한 인정임과 동시에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