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4회차 포스터. 사진=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재단법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가 오는 8일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4회차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은 올해 3회차로, 추후 7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저자 강연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대상으로 도서의 저자·역자를 초빙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10권은 ▲생명을 묻다(저자 정우현) ▲천 개의 뇌(제프 호킨스) ▲기후의 힘(박정재) ▲사라진 중성미자를 찾아서(박인규)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벵하민 라바투트) ▲자연은 어떻게 발명하는가(닐 슈빈) ▲판타 레이(민태기)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박은정) ▲퀀텀의 세계(이순칠) ▲코드브레이커(월터 아이작슨)이다.

‘사라진 중성미자를 찾아서’의 저자 박인규(서울시립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4회차 강연은 8일 오후 7시에 포항공과대학교 무은재기념관 5층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에서 실시된다. ‘자신의 정체를 바꾸는 입자인 중성미자 이야기’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 후 저자와 청중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기획하고 있으며, 활발한 참여자에게는 강연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크로스로드 홈페이지에서 상세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 사항은 APCTP 과학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글=김수아 아카이브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