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최근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소아암 치료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헌혈증 1000매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된 헌혈증 1000매는 한국복훈복지의료공단의 임직원들이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따뜻한 결과다. 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 치료로 꾸준히 헌혈이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소아암 부모와 후원 단체가 모여 2000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은 공익 단체다. 협회는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교육, 문화, 복지, 옹호, 자립 등의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주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기획조정실장은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 1000매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김수아 아카이브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