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광장(동편)에서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매주 목요일 상설 운영으로 개편하고 총 20회, 최대 40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메인운동 △운동왕(챌린지) △운동처방소 △가족운동 공간으로 구성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체험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서울헬스쇼’,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들과도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는 공식 누리집(seoulsportsday.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이 어려운 시민이라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운동하는 서울광장’에 부담 없이 들러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느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글=김성재 아카이브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