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5~6월 매주 토요일 △월드컵공원 △용산가족공원 △푸른수목원 등에서 어린이 가족 대상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전 10~12시 ‘푸른수목원(구로구 항동)’ 푸른카페 옆 그늘쉼터에서 육아 부모 20명의 손‧손목을 치유해 주는 ‘유모차정원테라피’를 운영한다. 아로마 핸드 마사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사전 신청뿐 아니라 현장 접수(선착순)도 가능하다.

25일과 내달 8일에는 월드컵공원(마포구 상암동),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용산가족공원(용산구 용산동)에서 ‘공원운동회(봄)’가 열린다. 해당 운동회에서는 바운싱패드, 스태킹 쌓기, 스쿠프 세트 등 뉴스포츠 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 가족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여가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모차정원테라피’와 ‘공원운동회(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공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프로그램 운영사무국(☎02-3463-0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원을 비롯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 장미가 한창인 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 등 가까운 공원을 찾아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김성재 아카이브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