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원밀리언’, ‘아이키’ 등이 참여하는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Dynamic’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축제의 시작인 오는 28일에는 댄스스포츠 공연 ‘Modern & Latin Dance Night’이 열린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마이 리틀 텔레비전’, Mnet ‘댄싱9’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국내 댄스스포츠 마스터 박지우가 총 연출과 진행을 맡는다. 탱고, 왈츠가 포함된 우아하고 화려한 모던댄스와 자이브, 삼바가 포함된 정열적이고 에너제틱한 라틴댄스의 모든 종목을 감상하고 따라 해볼 수 있는 공연이다. 

29일에는 스윙재즈의 전성기 시대를 재현하는 ‘Jazz Swing Night’  공연이 열린다. 국내 스윙댄스 씬을 이끄는 밴드 Sage Min Swingtet(세이지 민 스윙텟)의 라이브와 함께 세계적 무대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댄서들이 본 페스티벌을 위해 모인 ‘Swing All-Stars(스윙 올스타즈)’팀, 댄스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팀 Jazz Witz(재즈 윗츠), 에어스텝(아크로바틱)과 스윙댄스를 접목한 퍼포먼스 팀 AtoZ(에이투지) 등이 출연한다. 

30일에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국내 최고 DJ들이 총출동하는 ‘Mash-Up DJing Night’ 공연이 31일에는 레트로 콘셉트에 아티스트만의 감성을 더한 ‘Retro StreetDance Night’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관람 신청을 받으며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선착순 700매 한정으로 진행되며 사전신청을 놓쳤더라도 잔여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 및 입장이 가능하다. 스탠딩이 힘든 관객을 위해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 앉아 무대 외관에 설치된 LED 스크린을 통해 실황 중계를 관람할 수 있다. 오는 8일 점심시간(12:30 ~ 13:00)과 퇴근시간(18:00 ~ 18:30)에는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광장에서 게릴라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글=김성재 아카이브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