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오는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에서 ‘서울 지속가능패션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패션산업의 역할과 실행전략’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유럽과 한국의 유망 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코렐리아 캐피탈의 플뢰르 펠르랭 대표의 발표로 시작된다. 펠르랭 대표는 프랑스 통상·관광·재외교민 담당 국무장관, 문화·커뮤니케이션부 장관, 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 특임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서 패션산업의 탄소중립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FS이노베이션의 조익래 대표와 ZERO-WASTE LAB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을 구현하고 있는 파츠파츠의 임선옥 대표가 발표를 진행한다.
행사 후반부에는 실시간 질의응답과 함께 참석자와의 특별 대담이 진행돼 패션업계의 이슈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패션허브 홈페이지(www.sfhub.or.kr)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성래은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과 명유석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 모두가 직면한 지구와 패션산업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김성재 아카이브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