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지난 17일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아암 어린이가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에서 이뤄졌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38매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의 기부금 200만원을 합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전달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지난해 헌혈증 31매와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올해까지 총 69매, 400만원을 기부했다.
이충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기획경영본부장은 “소아암 어린이가 따뜻하게 보호받는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로 소아암 어린이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잘 받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글=김성재 아카이브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