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밍글민트 제공

NFT(Non-Fungible-Token:대체 불가능 토큰)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아트 마켓 플레이스 ‘밍글민트’에서 디지털 작품을 모집한다. 

밍글민트는 블록체인 기반 NFT 기술을 활용, 디지털 작품의 ‘저작권 등록, 홍보, 관리,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NFT란 jpg, gif, 비디오 등 디지털 파일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상에 저장함으로써 위·변조가 불가능한 상태로 영구 보존하고, 그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놓은 ‘디지털 자산 소유 증명서’의 개념이다. 창작자는 본인의 디지털 작품을 밍글민트에 등록하면 작품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밍글민트는 현재 시스템 설계 및 기술 구현 마무리 단계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1만 건 이상의 디지털 작품을 모집할 예정이다. 등록 가능한 디지털 작품의 형태는 △이미지 △오디오 △텍스트 △영상 네 가지다. 다른 NFT 플랫폼에 등록되지 않고, 국내·외 저작권, 제3자 초상권, 지적 재산권 등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작품이라면 등록이 가능하다. 예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본인이 창작한 디지털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디지털 작품을 등록하는 창작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밍글민트 정식 오픈 시 디지털 작품이 자동 등록되며, 이에 따른 작품 NFT 등록비는 면제된다. 또한 작품과 창작자에 대한 홍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디지털 작품 등록은 밍글민트 디지털 작품 업로드용 게시판(http://pre.minglemint.com)에서 하면 된다. 

또한 밍글민트는 오픈 베타 버전 테스터를 모집한다. 테스터로 선발되면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3~5일간(총 8시간 내외) 밍글민트 홈페이지 기능을 테스트하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활동을 마친 테스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테스터는 별도의 신청(http://han.gl/QaXsA)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주관 기관인 ㈜빅스터 이현종 대표는 “앞으로 ‘밍글민트’의 세부적인 기능, 보안성 및 성능을 검토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급속히 성장하는 NFT 시장에서 개인의 창작물에 대한 소유권이 보다 투명하게 관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PoC(Proof of Concept: 기술 검증) 지원 사업’으로 빅스터 컨소시엄(㈜빅스터, 유메이㈜, ㈜하마그룹, ㈜조선교육문화미디어)이 추진하고 있다.

문의: 02-724-7822 및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