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라티

반려 식물 기업 이라티는 테라리움, 비바리움, 팔루다리움 전문 플랫폼 ‘Iraty(이라티)’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라티 플랫폼은 테라리움 완성품과 DIY 키트, 식물 원예 도구, 다육 등 반려 식물에 관한 모든 카테고리와 테라리움, 비바리움, 팔루다리움 전문 교육과정도 개설됐다.

유민희 이라티 대표는 “최근 반려 식물에 관한 관심도가 급증하면서 그 수요 역시 빠른 속도로 늘고 있고 반려동물보다 손이 덜 가면서 공기정화 등의 기능적인 면도 갖추고 있다”며 “심신의 안정과 심리치료 및 세계관을 표현해 내가 만든 자연을 가까이 둠으로써 애착과 힐링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라티 플랫폼의 교육과정은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만을 가르치지 않고 본인의 생각과 상상을 구체화해 공감하며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표현해 힐링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라티는 온라인 외에도 오프라인 플랜테리어 시공으로도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각 고객의 특성과 요구를 살린 특별한 디자인 제공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힐링 공간,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유 대표는 “정기 교육과정 외에도 거동이 힘드신 요양원 등 출장 교육 과정도 개설해 많은 분이 반려 식물로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작가들과 협업을 진행 중인 만큼 한국적인 작품 디자인을 해외에도 소개해 한류의 또 다른 장르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글=김성재 아카이브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