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 중인 새로운 갤럭시 사전 구매 알림신청 참여자가 10일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전 구매 알림신청’ 이벤트와 설문조사 결과 현재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라고 답한 고객이 9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6%는 가장 관심 있는 제품으로 폴드·플립형 스마트폰을 선택했으며 바(Bar) 타입 스마트폰 16%, 워치 13%, 버즈 10%, 태블릿 7%, 스마트링 6%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새로운 폴더블폰에서 가장 기대되는 AI 기능은 ‘번역’과 ‘카메라’ 기능이 25%로 가장 높았고 사진 편집 15%, 검색 14%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관심사를 묻는 질문에는 ‘여행&경험’과 ‘기술’이 각각 20%, 18%로 상위권에 올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에서 통번역, 카메라 등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해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이벤트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일 삼성전자의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완성한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의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들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글=김성재 아카이브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