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8월 외국인 관광객도 모바일과 연동해 교통, 결제, 택스리펀, 면세점 신분 확인 기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트립패스 카드’ 5000매 무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내달 19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GS25 주요 매장 10곳에서 ‘트립패스 카드’ 5000장 무료 배포 프로모션을 진행한 후 정식 판매할 계획이다. 트립패스 카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트래블 카드로 여권 정보를 앱에 등록하면 모바일로 충전할 수 있는 교통, 결제 서비스와 함께 택스리펀(Tax Refund), 내외국인 면세점 신분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립패스 교통카드는 여권 정보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도 연령별 교통 요금이 자동 적용되며 모바일 충전과 환불, 실시간 내역 확인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전국 GS25 사후 환급 등록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실물 여권 없이도 트립패스 모바일 여권으로 최대 8%의 부가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상품기획자)는 “외국 관광객을 위한 업계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여행을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김성재 아카이브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