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 로얄 하스코닝 DHV와 차세대 네레다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레트릭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형 자동화 설루션 EAE(EcoStruxure Automation Expert)와 로얄 하스코닝 DHV의 네레다 설루션이 결합된 것이다. 플랜트 공정 효율성을 개선하고 폐수 처리 고객이 완전한 수명 주기 관리, IT‧OT 서비스의 원활한 통합,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향상된 시스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더욱 쉽고 빠른 문제 해결이 가능해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지원, 사이버 보안, 유연성 및 확장성을 갖춘 아키텍처로, 설치 공간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AI 및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젤 랑게디크 로얄 하스코닝 DHV의 프로세스 엔지니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AE를 사용하면 네레다 설치를 위한 제어 소프트웨어 통합 및 테스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개방형 자동화 설루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별 구성에 맞는 프로세스를 조정하는 것이 쉬워진다. 이는 궁극적으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력한 설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알랭 드디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물관리 사업부 부사장은 “로열 하스코닝DHV와 함께 폐수 처리를 위한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설루션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성재 아카이브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