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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4차 중대장·중대정치지도원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군 화력타격 훈련을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31일 전했다/노동신문> |
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이번 행사를 4차 회의라 했지만 1~3차 행사는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 행사개최 등 관련 내용을 비밀에 부치던 조직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는 얘기다. 최근 들어서는 적공조직의 상당수가 인터넷을 무대로 한 대남 사이버전에 투입됐고, 이러한 사이버 전은 김정은 시대 들어 본격화 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렇다면 북한의 군 적공국은 어떤 조직일까. 적공국은 북한의 '적군와해공작국'의 준말이다. 전시에는 적군와해공작을 하고 평상시에는 대남 삐라를 살포하거나 대남방송을 맡고 있다. 이러한 공작을 위해 군단(전방)별 적공부와 삐라 살포 부대 및 출판사와 방송국(송출 위주)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의 육, 해, 공군이 그러한 것처럼 적공국도 별도의 전시사업세칙을 갖고 있다.
... ... 92. 적군에 대한 정치사업을 우리 당의 로선과 전략에 맞게 진공적으로 벌린다.
1)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을 비롯한 각급 정치기관들은 모든 작전과 전투에서 적군에 대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릴 수 있도록 력량을 편성하고 적군을 포섭전취하기 위한 조직, 선전공작을 적극 벌리며 군사적타격과 배합하여 담판, 함화, 선동, 방송선전, 삐라살포, 유인, 기만활동을 적극 벌린다.
2) 적공국은 우리 당의 전략적 방침과 적들의 사상심리에 맞게 작전단계별로 적군을 조직 사상적으로 와해, 전취, 소멸하기 위한 대책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와 협동하여 맞물리며 방송차를 비롯한 대적기술기재들에 대한 공급과 지원(배속)을 실현하고 공작조들의 적후침투를 조직하며 그들의 활동을 지휘한다.
3)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와 공군, 해군, 전선군단사령부 참모부들은 공작원들의 지상과 공중, 해상침투를 보장하여 주며 삐라를 살포하는데 필요한 기동 및 수송수단들을 제때에 보장하고 적공국과 련계밑에 적후에 침투한 공작원들과의 협동을 실현하도록 한다. .....
8) 조선인민군 종합인쇄공장과 외국문출판사는 대적선전물(삐라) 인쇄를 보장한다. 9) 각급 부대 지휘관, 참모부들과 정치기관들에서는 새로 조직되는 부대들에 적공 교육 및 훈련체계를 세우고 적군 와해방법을 교육한다.
10) 각급 부대, 구분대들은 적공사업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 정찰자료를 제때에 종합하여 최고사령부와 군종, 군단사령부 참모부에 보고하며 최고사령부는 종합된 적공사업 경험을 통보(교육)하여 전군에 일반화 한다.
93. 적공군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조국통일전략사상에 따라 군사적타격과 배합하여 전략적 및 작전적인 여론전과 적군 및 적구주민들에 대한 각성, 계발, 포섭전취활동을 활발히 벌려 도처에서 투항, 도주, 의거, 전투기피, 반전, 반미시위와 군인 폭동, 전민항쟁을 조직하여 전쟁의 승리를 보장한다.
94. 전시조건에 맞게 사업체계를 개편한다.
1) 적공국의 기구편제를 전시체계에 맞게 개편한다.
2) 공작원, 방송원양성체계를 속성교육체계로 이전하여 전선에 요구되는 수요를 보장한다.
95. 전시 적공사업은 다음과 같이 한다.
1) 방어 작전시기
① 대적선전방송은 현재 있는 전연대적방송국들과 지방당, 정권기관들에서 가지고 있는 방송선전수단들을 적극 인입하여 진행한다.
② 적공국 기동방송대를 전투 서렬에 편입시킨다.
③ 적공국 인쇄소와 도, 시, 군들에 있는 출판인쇄기관들에서 대적삐라를 만들어 현재 있는 대적출판물보급소들을 통하여 보급전투를 벌린다.
④ 대적방송, 보급력량과 기재들을 갱도(은폐부)에 이동전개하고 임무를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