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과 약 1조 9196억원 규모의 초대형 친환경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만 3000TEU급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이다.
선박 규모는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이며, LNG와 기존 연료를 모두 사용하는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핵심 부품으로는 HD현대에코비나에서 생산한 독립형 LNG 연료탱크가 적용된다.
건조는 울산 HD현대중공업(2척)과 영암 HD현대삼호(6척)에서 진행되며,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HD현대는 선박 건조와 함께 핵심 기자재를 직접 공급해 친환경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한편, LNG·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